공주 송산리고분군
公州 宋山里古墳群
사적 제13호

공주시 금성동과 웅진동에 연접한옛 지명은 공주읍 송산리 송산宋山의 남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웅진시대475~538 백제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다. 원래 17기의 무덤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령왕릉을 포함하여 1~6호분까지 7기만 복원되어 있다.
이들 무덤은 만들어진 형태에 따라 굴식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과 벽돌무덤塼築墳의 두 1~5호분은 백제가 전통적으로 사용한 굴식돌방무덤으로, 돌로 널방을 만든 후 종류로 구분된다.
천장을 돔Dome 형태로 둥글게 처리하였으며, 6호분과 무령왕릉은 중국 남조의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무덤들은 도굴로 인하여 부장품이 거의 남아 있지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으로 터널형 널방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을 가지고 있다.
않았지만 웅진시대 백제 문화의 우수성과 활발했던 대외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유적이다.

웅진시대 연표(5대 64년)
475문주왕 웅진천도 - 477삼근왕 즉위 - 479동성왕 즉위 - 501무령왕 즉위 - 523성왕 즉위 - 538사비천도